음머어's 까망별

블로그 이미지
무지 인간의 첫 걸음..
by 까망별 음머어
  • 292,213Total hit
  • 11Today hit
  • 40Yesterday hit

'탁재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7.30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2)

어제 서울극장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사람 디게 많았오요~~ -0-/

으흐흐...

시사회 시작을 알리기 위해,
한 여성 분이 단상으로 올라와서 하시는 말씀..


'지금부터 시사회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상영하는 영화는 아직 색보정 작업중이기 때문에,
실제 개봉  영상은 더욱 깨끗한 화질로 상영 할 것입니다....
....
그리고 !!!


실제 개봉 영화의 엔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흠... 놈놈놈 때도 그러더니...
요즘은 엔딩 바꾸는 게 트렌드인가 보네요..


하긴, 워낙에 스포일러가 많다보니, 
철통보안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대가 떨어지기도 하겠군요.


시사회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기에는 더 없이 좋기는 하지만,
스포일러에 의한 관객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까요.


=====================================================


암튼 간에!!!

영화 시작!!!


스토리 :

영화 내용은....
오호!!

으흠!!

아!!

오???

풋!!! <----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딱!!  욱 ㅠ,.ㅠ)

ㅠ,.ㅠ 뭘 더 바래요...


스토리는 조만간 일요일 점심 때,
'출발 비X오 여행' 이런데서 잘 나올텐데!!! (퍽! 켁! )


술을 좋아하는 한 여자가,
술로 필름이 끊긴 상황을 되살려내기 위해,
기억을 찾아 헤맨다는 이야기.
그 와중에 발견되는 진실한 사랑.... ...
끝!!


흠.. 코믹 요소가 많은 영화라서...
실상 스토리는 장대하지 않아요.

더 말하면, 스토리 전부를 얘기해야 한다눙.....-0-;;

*********************************************************************************


영화 전반 분위기:


흠... '올드미스 다이어리' + 'S 다이어리' + '엽기적인 그녀' + '키스할까요' 
등등이 섞여 있는 듯한 느낌?

ㅎㅎ 모르겠쭁 -0-? (딱!!! 고마 때리삼... ㅠ,.ㅠ)

전체적인 느낌은 밝고, 유쾌합니다.


기존의 어둡거나 무거운 캐릭들은 과감히 배제했고요.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웃음연기를 위해 뽑힌 수재들입니다... -0-/

즉, 개그맨이 많이 출연한다는 것이지요.

흠....

그런데, 이게 이상하게 조합이 잘 되더란 말이지요.

상당수 영화가 그래왔듯이 개그맨의 출연은,
기존 영화인들 사이에 끼어 본연의 색을 잃어 버리고
이도 저도 아닌 경우가 많았거든요.


다시 말해서 개그맨과 함께 연기를 한다고 해서,
코믹적 요소가 극적으로 강화되는 경우가 드물었단 것이지요.

오히려 영화 전반의 질이 낮아지고,
섞이지 못하는 이질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예지원의 깽판(?)이 워낙에 강렬해서
출연하는 모든 개그맨의 연기가 묻혀져 버릴 정도입니다.

(전체적 하향 평준화 -0-????)

즉,

모두가 비슷한 색의 옷을 입고 함께 어우러져 있다고 할까요?
간만에 조화가 잘 되는 연기자들의 모임인 것 같았습니다.


*********************************************************************************


배우:


예지원 :
솔직히 이분 나온 영화는 대한민국 헌법 1조 밖에 못 봤지만,
워낙에 올드 미스 다이어리 (TV 시트콤이었을 때) 에서 잼있게 봐 놔서...
....
이번 영화에서는 상당한 오바를 보여 줍니다.
가끔 그 오바가 조금 과하다..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주위에서는 자지러지더군요..

'푸겔겔겔~커억~~ 푸흇~ '하면서 말이죵 -0-;;
....


-------------------------------


탁재훈 :
가문의 영광 등에서 과장된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던 탁재훈과 달리
맨발의 기봉이에서 보여주었던, 시니컬한 연기...

그 시니컬함이 이 영화 속에서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맨발의 기봉이에서 보여주었던, 조금은 무거운 시니컬함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의 시니컬함은 적절한 시기에 웃음을 유발 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표정은 장중한데.....
상황과 합쳐지니 웃기는 것이였지요...


물론,
짐캐리가 암울한 분위기의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왔던 것에 비견될 수는 없겠지만,
나름 깔끔한 연기 변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질척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섞인 변신이었어요!!.

-------------------------------


다른 분들:
흠.. 그 분들 성함을 일일이 열거하고 싶지만,
워낙에 많아서... 죄송합니다.. (_  _)


그분들은 비록 메인이 되지 못하셨지만,
요소를 빛내 주는 큰 역할이 되기도 하고,
사건의 실마리가 되기도 하며,
주인공의 양과 음의 힘을 배가 시켜주는 조언자 역할도 해주셨지요..

흠... 한 가지 ... 양 + 양  ..... 은.......... 대박이었죠... 푸헬헬.. (여기까지... -0-;;)

효효횻!!

슬램덩크에서 채치수가 가자미로 표현되며,
밑에 깔려 경기 운영 전반에 힘을 실어 주었던 것처럼.. (무슨 뜻인지들 이해...하시죵 -0-?)

여기 출연한 개그맨 분들 모두,
본연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영화를 빛내는 보석들이 되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


전체적인 감상 :

연기자들의 완벽한 믹싱이었습니다.

이 말 외에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마치 요즘 뜨고 있는 빠삐코 리믹스 같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간만에 깔끔하게 섞인 코미디를 본 것 같아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강츄!!!! (저 알바 아니에욤 -0-;;;;)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TRACKBACK 0 AND COMMENT 2

ARTICLE CATEGORY

모든 이야기 (77)
독백 (22)
MySQL (25)
Oracle (7)
영화 (6)
Linux (3)
DW(Data Warehouse) (0)
(7)
음악 (1)
Python (3)
Postgresql (2)

ARCHIVE